엄마의그림세상

어린이집은 보육의 철학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하지만 유치원에 가게 되면, 보육이 아닌 교육으로 바뀌게 되면서생활 규칙, 약속 등 사회생활을 정식으로 시작하게 되는 시기가 오면서이 상황에 적응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한다.  유치원 다니기 시작한 아이 상담이 필요한 상황 미리 알아두기 두 아들을 두고 있는 나는 이 상황을 미리 알아두고자 포스팅을 해본다.첫째가 유치원에 막 입학한 상황에 아이가 집에서 하는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보곤 한다.또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동생과 놀이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자세히 살펴본다. 둘째는 어린이집이기에 조금 더 안심하고 있는 편이지만첫째는 사회생활 적응 단계인 만큼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유치원 다니기 시작한 아이상담이 필요한 상황을 미..

둘째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앞에 조형 벚꽃나무가 비치되어 있어요.옆엔 동백나무가 있답니다. 어린이집에서 이벤트 행사가 열렸는데놀이터 옆 벚꽃나무에 정말로 벚꽃이 필 때까지이 나무에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걸어놓는거에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저는 이 기회에도 시간을 내 그림을 그려 걸어놓았습니다 더 예쁘게 그려보고 싶은데 여전히 디테일을 살리기 어렵기도 하고,시간도 많이 없어서 급하게 그려낸 그림들이라 아쉬움이 있었지만오늘도 연습했다고 생각해보는 하루  벚꽃나무에 걸어본 마카펜 손그림 편지!역시나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허술한 느낌이에요.만족하지 못한 손그림  동백꽃도 더 이쁘게 그려보고 싶었는데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40분 시간동안마카펜으로 동백꽃과 벚꽃을 그려 간단하게 편..

생크토이 자체가 엄청 유명한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해요저는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고 남편이 좀 잘 알고 있어서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보고 있는 내내 뭔가 멍~ 하게 계속 보게 되는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기차역에 앉아있는 생크토이 작품인데분위기, 건물들과 기차 레일, 길까지 모든 디테일에 감성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창가에 놓거나, 은은한 조명 아래에 두면 정말 분위기 난리 날 것 같은생크토이 기차역입니다. 작품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이 작품을 보는 순간개인적으로 느껴진 기분을 말하자면후련함, 공허함과 묘한 설렘의 상반된 감정이 주는 분위기가 엄청 웅장하게 느껴졌어요.  세련된 기차역이 아니라 빛바랜, 낡은 느낌의 기차역이라느끼게 된 기분에 감성이 더 짙어지는 것 같아요. 무게감에..

형님과 아주버님의 해외여행사진을 하나 보고 그린 그림을 선물해 드렸던 그날,아버님과 어머님도 일본 여행을 막 다녀오신 시기였다.   육퇴하고 나만의 시간이 생긴 하루,시부모님 일본여행 사진들을 하나씩 보다가 이거 한번 그려볼까 싶어서골라본 사진은 삿포로 TV타워 앞에서 찍은 시부모님 사진!    이 사진을 한번 그려보기로 하고,밑그림과 채색을 열심히 해본다고 했는데똑같이 그려내는 것보단 포인트만 남기는 그림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필요 없는 부분은 지우고,그릴 부분만 그려서 완성해 본 시부모님의 일본여행사진 그림  하늘 색감을 표현하는데 마카펜을 잘 못 골라버린 기분 그래도 여기가 삿포로 TV타워 앞인 것과 눈꽃축제장인 것은 아실 것 같다ㅎㅎ    흰색 펜을 더 입체감 있게, 자연스럽게 잘 활용해 사용해보고..

남편이 베어브릭 컬렉터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멈춰줬으면 좋겠는데,좀 신기해서 리뷰를 해봅니다.   대충 하나 집어와서 보여주네요베어브릭 느낌있게 전시 해보는 인테리어 소품을 사용하기 전에베어브릭 분리를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머리, 몸통, 팔, 다리 모두 분리가 끝나면남편이 구입해 온 인테리어 소품을 꺼냅니다.  액자처럼 보이지만 유리가 아니고, 플라스틱도 아닙니다.  비닐 랩 같은 느낌인데, 엄청 약해보이지만 탄력감이 좋더라구요.쉽게 찢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눌러 벌려주면 이렇게 열려요.이 비닐 랩처럼 생긴 투명한 비닐 위에 베어브릭을 올리고 덮으면 끝나요.  베어브릭 전시 해보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에 베어브릭을 넣어봅니다.   하나씩 넣고 보는데 좀 작아보이는 느낌이 있었어요.근데 이게 베어브..

우리 집 반려견인 베들링턴테리어를 열심히 그리고,가족사진들도 따라 그려 카톡 프사에 올려두고, 인스타에도 올려보는데주변 지인들한테 연락이 참 많이 왔어요. 그려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 마카드로잉 해본 고양이 ㅎㅎ 고양이를 좋아하긴 하지만,자세히 살펴보거나 그림으로 낙서조차 해본 적이 없었기에그렸다 지웠다를 엄청 반복했어요. 마카드로잉으로 고양이를 잘 그릴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완성된 그림을 보니 제법 만족스러운 고양이였습니다 ㅎㅎ   어떤가요? 페르시안 같나요?은색, 회색, 먹색 빛을 보이고 있는 단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고양이  이 고양이는 한 마리의 고양이였는데,어두운 곳에서 찍힌 사진과 밝은 곳에서 찍힌 사진을 받았어요.저는 그걸 몰라서 이 지인분이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는 줄 알았습..

미스터본 캠핑 친구들 중 조커를 그려봤는데처음 그린 조커배경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그려봤으나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그린 조커그림이 마음에 안들어서,다시 아트토이 미스터본 조커의 배경을 마카펜을 이용해 그렸는데역시나 불만족..조커그림이 정말 그려내기가 어려웠어요  ㅋㅋㅋ참 촌스럽고 유치해보이는 조커그림..역시 풍경, 자연, 동물을 그리며 취미생활을 즐기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조커는 이렇게 두장 다 실패해버리니 오기가 생겨요.다시 더 연습해서 언젠간 완벽한 조커의 배경을 그려내고 말겠다 다짐합니다.아직 끝나지 않은 아트토이 미스터본의 조커배경.언제 숙제가 끝날지는 알 수 없네요 ㅎㅎ  이 그림은 아트토이 미스터본의 리턴투더퓨처 뒤에 세워보려고 그렸어요.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조금 바..

타오바오에서 구입해 본 중국 물떡 완차이, 탕위안, 결정물만두, 수정옹심이로 불리네요. 일주일 걸려 배송된 중국 물떡!  번역기로 확인해 본, 추천 조리법뜨거운물에 탕위엔을 넣고 휘저어 준 후 뚜껑을 덮고 5분 -> 뚜껑을 열고 2분 끓인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꼭 팥죽 속에 있는 찹쌀 옹심이와 닮았어요.수정옹심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겠네요!  끓는 물에 조리되는 모습을 보니 점점 부풀어 오르고 탱글탱글해지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보라색은 자색고구마, 흰색은 검은 참깨 흑임자, 노란색은 땅콩맛입니다. 중국 물떡 완차이, 탕위엔, 결정물만두, 수정옹심이 후기는배송 일주일 기다리면서까지 사먹을 맛은 아니다입니다 ㅋㅋㅋ   그나마 땅콩맛이 땅콩의 작은 알갱이들이 씹혀서인지 땅콩 맛이 강해서인지제일 먹을만 ..

마카드로잉으로 그림을 그리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마카펜에 대해 사용 꿀팁은 꼭 알아두고 있어야 한다. 마카펜 관리 꿀팁 마카펜은 알코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뚜껑을 꼭 닫아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빠르게 말라버려서 다음 그림을 그릴 때 선명하게 색을 칠하지 못하게 된다. 뚜껑을 꽉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른 듯한 느낌의 그림이 그려지는 건아마 두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잉크를 다 썼거나, 또는 세워서 보관했거나. 그렇기 때문에 마카펜은 꼭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시중에 판매되는 마카펜은 위쪽이 넓은 닙으로 된 펜이라면 아래쪽은 얇은 붓 형태의 닙이 대부분이다.눕혀서 보관하면 잉크가 고루 퍼져 양 쪽에서 색이 잘 그려지는데,세워서 보관한다면 잉크가 아랫쪽으로 내려오게 되어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생겨선명하..

아트토이 컬렉터인 남편, 그리고 그리기를 좋아하는 나아트토이 중 미스터본 캠핑이라고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처음 볼때는 몰랐는데 볼수록 매력이 있더라고요.애정이 생기게 되니 그림도 그려지게 됩니다.노페가 아닌 좀페를 입는 미스터본 토이들입니다.배경도 노페 광고사진들을 보고 비슷하게 그려냈고,좀페로 바꿔 비슷하게 그려내봤어요.풍경과 동물들만 그리다가,아트토이 미스터본 배경 하나 그렸다가제법 잘 어울리고 귀여운 느낌 있어서계속 그려볼까 하는데 남편도 잘그린다며이런 저의 행동을 방치합니다 ㅋㅋㅋ아트토이 미스터본의 디자인, 색감에 맞춰노페 광고사진들의 비슷한 느낌을 카피해 그렸어요.이번에도 저는 또 자기만족을 했습니다!뒤에 마카드로잉으로 조커도 그렸는데,마카드로잉 특성을 알면서도 성실하게 못해내서다시 그리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