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토이 자체가 엄청 유명한 작가님의 작품이라고 해요저는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고 남편이 좀 잘 알고 있어서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보고 있는 내내 뭔가 멍~ 하게 계속 보게 되는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기차역에 앉아있는 생크토이 작품인데분위기, 건물들과 기차 레일, 길까지 모든 디테일에 감성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창가에 놓거나, 은은한 조명 아래에 두면 정말 분위기 난리 날 것 같은생크토이 기차역입니다. 작품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이 작품을 보는 순간개인적으로 느껴진 기분을 말하자면후련함, 공허함과 묘한 설렘의 상반된 감정이 주는 분위기가 엄청 웅장하게 느껴졌어요. 세련된 기차역이 아니라 빛바랜, 낡은 느낌의 기차역이라느끼게 된 기분에 감성이 더 짙어지는 것 같아요. 무게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