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로 색연필드로잉과 마카펜드로잉을 해보고 있어요.
그림 그리는 게 재밌고, 주변에서 잘 그린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드로잉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집에서 직접 경험으로 그림을 그리는 색연필드로잉, 마카펜드로잉은 계속하다 보니
입체감, 디테일을 어디에서 살려주면 좋은지 감각이 좀 생기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점점 디지털드로잉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직접경험으로 그리는 드로잉이 완벽하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언젠간 꼭 디지털드로잉을 하겠노라 결심을 한 지금 저에게 필요한 정보를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와 같은 마음인 디지털드로잉 입문자에게 필요한 기기 추천과 총 정리가 필요한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디지털드로잉 입문자에게 필요한 기기추천과 총 정리 이전에
직접경험인 드로잉을 해보며 간단히 느낀 점은
준비물은 정말 간단하고 비용도 부담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카펜, 색연필, 스케치북, 연필깎이, 라이너펜
이 정도만 구매했을 때 6만 원 정도 했으니까요.
내가 원하는 디테일을 더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하고 손그림만의 느낌을 살리기에 좋았어요.
단점은 재료가 소진되면 재구매를 해야 하는 점과 수정이 어려운 점이 있었답니다..
이와 반대로 디지털드로잉은 기기구입하는 데에 필요한 자금, 프로그램 구입비용이 부담되지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죠.
디지털드로잉 입문자에게 필요한 기기 추천
1. 아이패드 기본형 또는 에어 + 펜 별도구매 필수
추천 모델이지만 세대별 가격이 차이가 큼
약 40~110만 원대로 추정
별도구매해야 하는 펜은 정품이 아닌 경우 2~4만 원, 정품은 9~15만 원대로 추정
2. 엑스피-펜 태블릿 아티스트 12
20~80만 원대로 추정
화면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디스플레이형이며 가성비가 좋다는 후기가 많음
단점으로는 pc와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간적 제한이 있음
3. 와콤 S, S프로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이 10~40만 원 이상으로 추정
정밀한 압을 감지해 드로잉을 할 수 있음
다양한 드로잉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하지만 화면이 없어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와콤 기기 가격이 비쌈
신티크라는 이름으로 최근 디스플레이가 보이는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300만 원 이상으로 가격을 확인함
디지털드로잉을 시작하기 위해 현재 드로잉 공부를 꾸준히 하고 직접 그리고 있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엔 디지털드로잉을 꼭 시작하리라 결심했기에
나를 위한 메모장인 포스팅이 되었네요!
디지털드로잉 입문자를 위한 기기 추천과 총정리를 해보며 느낀 점은
디지털드로잉 입문자인 과정에서 좋은 거, 비싼 거 욕심내지 말고 중고라도 좋으니!
아이패드와 펜슬로 시작해 보는 게 휴대성이나 관리, 사용법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작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디지털드로잉 입문 자라면, 저처럼 꿈꾸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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